용어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할 탄소예산의 소진 시점을 보여주는 시계
본문
기후위기시계는 현재와 같은 속도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경우,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남겨진 탄소예산이 언제 소진되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시각적 캠페인 지표다. 따라서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은 지구 평균기온이 실제로 1.5℃에 도달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정확히 예측한 값이 아니라, 일정한 확률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허용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바닥날 때까지의 추정 시간이다.
2026년 9월 현재 기후위기시계는 탄소예산 소진까지 약 2년 10개월이 남았다고 표시하고 있다. 다만 배출량이 빠르게 줄면 남은 시간이 늘어나고, 반대로 배출량이 증가하거나 과학적 추정치가 바뀌면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기후위기시계는 이러한 한정된 시간을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정부와 기업, 시민에게 신속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작성자: 박정은 연구원
- Climate Clock, Climate Clock 설명 (새 창)
Climate Clo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