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의 시대, 언론은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소개글
2026년 9월 10일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저널리즘혁신학과에서 진행된 온라인 특강으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의 쟁점과 과제를 짚어낸다. 윤 원장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대규모 경제적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온실가스의 69%를 내뿜는 에너지부문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임을 역설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은 연료 비용이 필요 없고 기술 혁신으로 생산 단가가 급감하고 있는 반면, 원자력 발전은 출력 조절의 유연성이 부족해 재생에너지와 함께 가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해수면 상승 등으로 운영에 위협을 받고 있음을 분석한다. 윤 원장은 아울러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망의 한계를 지적하며, 언론이 단순한 발전 비용 논쟁이나 정쟁 구도를 넘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해법을 보도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초대 민간 공동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