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Net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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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한 온실가스를 흡수·제거한 온실가스로 상쇄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상태
본문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남은 배출량은 산림과 습지 같은 자연적 흡수원이나 탄소포집·저장 기술 등을 통해 제거해 실질적인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흔히 ‘넷제로’(Net Zero)라고도 한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배출량과 흡수·제거량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화석연료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산업·수송·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직접적인 배출 감축이 우선돼야 한다. 감축 노력 없이 산림 조성이나 탄소배출권 구매만으로 배출량을 상쇄하려 하면 탄소중립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그린워싱 논란이 생길 수 있다.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파리협정은 21세기 후반까지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흡수원이 제거하는 온실가스 사이의 균형 달성을 장기 목표로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