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형 태양광은 경제성이 없다?…대체로 사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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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검증 대상 주장
농지에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은 작물 수확량 감소를 초래해 경제성이 없다.
주장의 출처
한국 농가 상대 설문조사 등에서 일부 확인된 농업인들의 우려
팩트체킹 미디어 및 작성자
선정수 팩트체커, 김경하 에디터
판정
대체로 사실 아님
근거
태양광 패널이 햇빛 일부를 가리고 농기계 이동을 제한해 실증적으로 주요 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한 것은 확인된 사실이다. 녹색에너지원 발표에 따르면 벼의 경우 수확량이 12.1~20.3% 줄었다. 그러나 작물별로 차이가 있어 녹차 재배에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 등에 따르면 첫물차 수량이 오히려 노지 재배 대비 21% 증가했다. 또 고려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작물 수확 감소로 줄어든 소득보다 태양광 발전 수익이 더 많아 벼농사의 경우 영농형 태양광을 병행할 때 소득이 2.8배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영농형 태양광 수익성에는 여러 변수가 작용해 항상 보다 나은 소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