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기획‘2°C: 임계점 이후’>
박정은 연구원
기후 뉴스룸 수상작 분류 (26.07.08)
수상작 내용
<워싱턴 포스트>의 브래디 데니스(Brady Dennis), 줄리엣 에일페린(Juliet Eilperin) 기자 등이 작성한‘2°C: 임계점 이후’(Beyond the Limit)는 2020년 퓰리처상 ‘해설 보도 부문상’을 받았고, 미국 환경기자협회(SEJ)가 주는 ‘우수 설명 보도 부문 1위’에 올랐다. 모두 13편으로 구성된 이 기사는 2019년 8월 13일부터 2020년 8월 7일까지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보도됐다. 이 기사는 170년간의 지구 기온 기록을 추적한 전 세계 데이터 세트를 분석해 온난화 임계점인 2°C 이상 상승한 전 세계 모든 지역을 지도화하고, 1800년대 후반과 2018년을 비교한 5년 평균 기온 변화를 시각적인 영상 지도에 담아냈다. 고온 현상으로 인한 어패류의 대량 폐사와 어획량 감소,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변 침식으로 생겨난 기후 난민의 생계 위협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아울러 겨울철 해충 생존이 부른 농가 피해, 더위로 인한 카타르 월드컵 개최일 변경 사태 등 지구 온난화의 다각적인 영향을 다뤘다. 기후 재난과 서식지 변화가 촉발한 생물 멸종 현상을 기록하는 한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정하면서도 석유 기업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는 정부의 모순적인 실태도 폭로했다. 마지막에는 기후 변화가 치명적인 산불과 강력한 허리케인의 원인임을 확인하고 수백 년에 걸친 전 세계 약 1500개 기상 관측소의 기록을 복원·분석해 훨씬 더 급격한 온난화 가능성을 제기했다.특히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의 손블릭 천문대가 위치한 산 정상부가 녹는 눈과 얼음 때문에 무너지지 않도록 철골 구조물을 설치한 상황도 그래픽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심사평
심사위원단은 보도의 데이터 분석이 공익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시각적 표현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구 표면의 10%에 달하는 지역에서 기후 변화가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는 냉혹한 현실을 명확히 밝혀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기후재난 #기후난민 #기후&정치 #생물다양성

문서 원문 표기 및 링크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9/national/climate-environment/climate-change-america/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9/national/climate-environment/climate-change-siberia/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9/world/climate-environment/angola-climate-change/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9/national/climate-environment/climate-change-california/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9/national/climate-environment/climate-change-alaska/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9/world/climate-environment/climate-change-tas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