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뉴스 아시아의 ‘밀려오는 파도: 태평양 섬나라들의 기후 생존에서 얻는 교훈’ (Rising Tides: Lessons from Pacific Island‘s Climate Survival)>
박현석 연구원
기후 뉴스룸 수상작 분류 (26.07.08)
수상작 내용
싱가포르 언론인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의 잭슨 보드(Jackson Board)기자가 보도한 ‘밀려오는 파도: 태평양 섬나라들의 기후 생존에서 얻는 교훈’(Rising Tides: Lessons from Pacific Island‘s Climate Survival)은 2025년 9월 기후 대응에 나선 언론인 협의체인 <커버링 클라이밋 나우>(Covering Climate Now)가 주는 2025 CCNow 저널리즘 어워드의 ‘강제 이주 및 이동 부문 상’을 받았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이 시리즈 기사는 2024년 7월 21일부터 2024년 8월 4일까지 채널 뉴스 아시아를 통해 글과 영상으로 보도됐다. 이 보도는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재난으로 인해 국토의 대부분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피지, 키리바시의 참혹한 현실에서 출발했다. 1부에선 국토의 95%가 침수될 위기에 처한 투발루가 주권 보존을 위해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 섬을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방식까지 논의하는 상황을 다뤘다. 2편에선 사이클론 피해로 주민 전체를 이주시킬 계획을 수립했으나, 선조 대대로 이어온 정체성과 토지를 잃지 않으려는 피지 원주민들의 고뇌를 짚어냈다. 마지막 편에서는 해발 고도가 3m에 불과한 키리바시가 이주 정책을 철회하고 기후 재원 마련을 위해 중국과 협력해 국토를 요새화하려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 시리즈는 소금물 유입으로 식수가 오염되고 농지가 파괴되는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태평양 섬나라 주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도했다.
심사평
심사위원단은 이 보도가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상황을 매우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다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태평양 섬나라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뛰어난 인물묘사와 공감 어린 스토리텔링이 특히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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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https://coveringclimatenow.org/projects/the-2025-ccnow-journalism-a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