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기후위기:열에너지를 잡아라
방송기자연합회, 기후·에너지·환경 보도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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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MBC>의 송원일, 김승범 기자의 연속 기획 보도‘기후위기, 열에너지를 잡아라’는 2025년 12월 방송기자연합회가 주는 제1회‘기후·에너지·환경 보도상 특별상’을 받았다. 총 11부작으로 구성된 이 기획 보도는 2024년 12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제주MBC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방송 및 게재되었다.
이 기사는 국내 주택 난방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가스와 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적 현실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이어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도쿄의'신축 주택 태양광 설치 의무화 조례'와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하는'전기 히트펌프' 보조금 정책, 대규모 주택단지의'자체 전력망' 및'변동형 전기요금제' 등 구체적인 열에너지 전환 사례를 상세히 전달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에선 히트펌프가 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해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고, 주택 누진세로 인해 가정 내 도입이 어려우며, 정부와 지자체의 주택 태양광 지원 예산이 오히려 대폭 줄어들고 있는 정책적 현실을 반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보도가 재생에너지 발전에만 집중되던 탈탄소 논의를 그동안 소외되었던'열에너지 효율화' 영역으로 넓혀 구체적인 해법과 현실적 장애물을 짚어냈다고 평가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지역적 이슈를 한국 전체의 에너지 정책 논의로 확장시킨 기획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옥주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