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xeurop의 ‘0대형 금융기관이 기후 위기 주범들을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포장하는가’(How big finance greenwashes climate crisis culprits)>
고태성 연구위원
기후 뉴스룸 수상작 분류 (26.07.08)
수상작 내용
유럽 독립언론 <복스유럽>(Voxeurop)이 기획하고 스테파노 발렌티노(Stefano Valentino), 조르조 미할로풀로스(Giorgio Michalopoulos) 기자가 취재·보도한 ‘대형 금융기관이 기후 위기 주범들을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포장하는가’는 2024년 10월 유럽저널리즘센터가 주는 ‘기후 저널리즘상’을 받았다. 이 기사는 2024년 6월 25일 복스유럽에 게재됐다. 이 기사는 도이치방크 자산운용(DWS), 블랙록 투자운용(Black Rock Investment Management), JP 모건 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 등 세계적인 대형 자산·투자 운용사들이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 금융공시규정(SFDR)의 허점을 이용해 투자금을 ‘그린 펀드’로 위장한 뒤 실제로는 석유 및 가스, 자동차, 패션 등 세계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기업들에 투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을 속이는 ‘그린 워싱’을 저지르고 있음을 파헤치고 있다. 기사는 전문기관의 연구보고서와 자체 분석을 바탕으로 이러한 ‘그린 워싱’ 실태에 접근하면서 세계 굴지의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는 인도네시아 고무 농장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그린 본드’를 활용했다고 밝히는 등 여러 관련 기사들을 링크를 걸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심사평
심사위원단은 “이 기사는 포괄적이고 독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강력한 금융 기관들이 친환경 약속을 지키도록 책임을 묻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기사는 또 투자 자금이 지구 파괴를 조장하는 ‘그린 워싱’ 프로젝트에 흘러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EU 규정이 안고 있는 결함을 폭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린워싱 감시 #기후재난

문서 원문 표기 및 링크
(1)기사 원문- How big finance greenwashes climate crisis culprits
(2)유럽저널리즘센터 기후 저널리즘상 심사평
https://ejc.net/news/announcing-the-five-winners-of-the-2024-climate-journalism-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