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a Story ’스웨덴 북극권에서 일어난 기후 수호를 위한 싸움’>
박현석 연구원
기후 뉴스룸 수상작 분류 (26.07.08)
수상작 내용
미국 독립언론 <코다 스토리>(Coda Story)의 이소벨 코커렐(Isobel Cockerell)과 프랭키 밀스(Frankie Mills) 기자가 보도한 ‘스웨덴 북극권에서 일어난 기후 수호를 위한 싸움’(In the Swedish Arctic, a battle for the climate rages)은 2024년 10월 유럽저널리즘센터(EJC)가 주는 2024 기후 저널리즘 어워드에서 ‘스토리텔링 및 솔루션 부문 상’을 받았다. 이 기사는 코다 스토리를 통해 2023년 12월 7일 단편 심층 기사로 보도됐다. 이 기사는 북극권 키루나 지역에서 유럽 철광석 생산량의 80%를 책임지고 있는 스웨덴 국영 광산 기업 Luossavaara-Kiirunavaara Aktiebola(LKAB)가 전기차와 풍력 터빈용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선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희토류와 수많은 금속재료로 전기치와 풍력 터빈을 만들면 ‘친환경’으로 포장돼 겉보기에 훌륭하지만 희토류를 생산하기 위한 무분별한 채굴은 지역 원주민인 사미족의 터전과 순록 유목지를 위협, 사미족 주민들이 ‘겉만 친환경’에 반대하고 나선 점을 부각시켰다. 이 과정에서 사미족은 오히려 친환경 개발을 가로막는 기후 변화 부정론자가 돼버리는 모순적 상황도 반영했다. 이 보도는 스웨덴이 기후 대응으로 추진하는 첨단 녹색기술 개발과 친환경 산업 전환의 이면에 숨겨진 원주민 수탈과 ‘녹색 식민주의(Green Colonialism)’ 실태를 보여줬다.
심사평
심사위원은 이소벨 코커렐 기자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심층 보도가 현대 환경주의의 윤리적 딜레마를 선명하게 비추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뛰어난 글과 사진을 통해 녹색 에너지 추구와 원주민 사미족의 권리 침해가 극명하게 대조된 상황을 잘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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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원문 표기 및 링크
기사 원문
https://www.codastory.com/climate-crisis/sweden-climate-change-colonialism/
심사평
https://ejc.net/news/announcing-the-five-winners-of-the-2024-climate-journalism-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