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 韓 원전 수출50년 족쇄’>
조옥주 연구원
기후 뉴스룸 수상작 분류 (26.07.08)
수상작 내용
<서울경제신문> 조윤진, 주재현 기자가 취재한‘ 韓 원전 수출50년 족쇄’는2025년9월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420회'경제보도부문 이달의 기자상' 을 받았다. 모두3부로 구성된 이 시리즈 기사는2025년8월18일부터2025년8월19일까지 서울경제신문 지면 및 온라인을 통해 연재되었다. 이 보도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체결한 협정서의 독소 조항과 불평등 계약의 실체를 고발한다. 한수원이 원전1기를 수출할 때마다6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기자재 일감과1억7,500만 달러의 기술 사용료를 제공하고, 계약 불이행 시 즉시 인출 가능한4억 달러 규모의 보증 신용장까지 발급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구체적 수치로 드러냈다. 또한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차세대 원전 수출 시 미국 기관으로 한정된 검증 절차를 거치도록 제한한 조항도 확인했다. 아울러 배타적 시장 분할 합의로 인해 전 세계 입찰 예정 원전414기 중 한국이 진출 가능한 시장은38기(9.2%)로 대폭 축소된 현실도 파헤쳤다. 나아가 체코 원전 사업 수주를 성사시키기 위해 조급한 성과주의에 빠진 정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 국회 산자위의 집중 질의와 정부 차원 진상 파악 조사를 이끌어냈다.
심사평
심사위원단은 원전과 관련 산업 위축을 우려하는 기사는 많았으나 이 보도는 심도 깊은 취재로 실체를 파헤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체코 원전 사업 수주 이후 떠돌던 소문을7개월간 추적해 불공정 계약 의혹을 밝힌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계약은‘주고받기’일 수밖에 없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으나‘기사가 아니었으면 묻혀버렸을 사실을 밝힌 압도적인 기사’라는 것이 중평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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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해당 기사 시리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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