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붉은지구
한국PD연합회, TV시사교양 정규부문 이달의 피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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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BS> 다큐 인사이트의 기후위기 특별기획 4부작 ‘붉은 지구’는 2021년 10월 한국피디연합회가 주는 259회 'TV시사교양 정규부문 이달의 피디상'을 받았고, 2022년 3월에는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주는 제16회 KBCSD 언론상의 ‘TV영상부문 대상’을 받았다. 모두 4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2021년 9월 2일부터 2021년 9월 23일 사이에 매주 목요일 KBS1 다큐 인사이트에 방영되었고 KBS다큐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되었다. 최근 2026년 4월 18일부터 2026년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KBS1 걸작 다큐멘터리에서 재방영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산불과 가뭄, 폭우 등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극한의 날씨를 과학적, 정치적, 경제적 시각으로 분석했다. 제1부에서는 기온 상승과 가뭄으로 축구장 420개 면적을 태운 안동 산불과 주민 2천 명이 탈출한 그리스 에비아섬 등 전 세계적인 초대형 산불의 현장과 대기 가열 및 수분 증발 메커니즘에 따른 기후 양극화를 다뤘다. 제2부에서는 수온 상승으로 아열대종인 큰갈파래와 거품돌산호가 급증하고 대신 모자반과 감태 숲이 소멸해 황폐해진 제주 바다의 위기를 기록했다. 제3부에서는 한라산 해발 1700미터 지대에서 구상나무 20만 그루가 집단 고사하고 고유종인 한라솜다리와 한라풀이 멸종 위기에 처하는 등 한반도 고산지대의 생태계가 드러낸 실태를 파헤쳤다. 제4부에서는 미국 텍사스 한파로 인한 반도체 공장 마비와 대만 가뭄에 따른 산업 위기를 통해 기후변화가 문명을 위태롭게 함을 짚어내며, 금융 시장의 탈석탄 흐름과 청소년들의 기후대응 헌법소원 등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 노력을 담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명확하게 전달하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실증적 재난 상황과 기후 위기 심각성을 전달하고 기후변화를 정치·경제적으로 접근해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옥주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