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케아도, 아르헨티나의 기후변화 관련 허위 정보 검증
CCNow 저널리즘 어워드, 허위 정보 부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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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르헨티나의 <체케아도>(Chequeado)는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팩트체크 기관이다. 체케아도의 팩트체커인 플로렌시아 발라리노(Florencia Ballarino), 루시아 가르델(Lucia Gardel), 델피나 코르티(Delfina Corti), 마티아스 아브라모프(Matias Avramow)가 검증·보도한 ‘아르헨티나의 기후변화 관련 허위 정보 검증’(Exposing Climate Change Disinformation in Argentina)은 2025년 9월 <커버링 클라이밋 나우>(Covering Climate Now)가 주는 CCNow 저널리즘 어워드의 ‘허위 정보 부문’ 상을 받았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팩트체크 시리즈는 2024년 2월 28일부터 2024년 12월 16일까지 체케아도를 통해 공개됐다.
이 팩트체크 시리즈는 아르헨티나 내에서 유포되는 기후변화 관련 허위 정보와 데이터 왜곡 사례를 검증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기후 위기를 인간 탓으로 돌리는 정책은 거짓이라 주장하자,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자료를 인용해 지구 평균 기온이 1.09°C 상승했으며 인간 활동이 온난화의 주원인임을 입증했다. 또한 오존층 구멍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오존층 구멍은 매년 8월에 열려 12월에 닫히며 몬트리올 의정서의 화학물질 규제 덕분에 2066년 쯤 회복된다는 점을 다뤘다.
심사위원단은 라틴 아메리카가 기후변화에 취약함에도 허위 정보 때문에 대중의 이해가 왜곡되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체케아도의 프로젝트는 허위 정보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 배후와 전략까지 파헤쳤으며, 허위 정보를 가려내고 건전한 공론을 형성하도록 도왔다는 점에서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팩트체크라고 평가했다.
작성자: 박현석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