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도 1.1°C 상승의 비극, 가장 책임이 적은 취약 공동체가 먼저 무너진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제6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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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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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발간한 제 6차 평가보고서 내 ‘종합보고서’(Synthesis Report)는 인간의 활동이 온실가스 배출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했음을 명백히 보여주며 기후위기 초래에 가장 책임이 적은 취약한 공동체가 불균등하게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음을 경고한다. 보고서는 2011~2020년 기준 지구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1°C 상승했음을 확인했다. 청정에너지 전환 기술인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의 단위 비용은 2010년 이후 각각 85%, 55% 하락했음을 강조한다. 그러나 현재 각국이 선언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실제 이행 정책 간에는 매년 이산화탄소 환산량 기준으로 40억에서 70억 톤에 달하는 거대한 목표 초과 배출량이 존재한다고 짚어냈다.
이 보고서는 2023년 3월 경제학자인 이회성 전 IPCC 6대 의장, 물리학자인 호세 로메로(José Romero) 등과 핵심 작성 팀이 주관하고 편집했다. 제5차 평가보고서가 발간된 2014년 이후의 기후위기 영향 및 리스크, 그리고 적응과 완화에 관한 동향을 다루고 있다.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 종합보고서는 제6차 평가보고서의 실무그룹 보고서들과 3개의 특별보고서 내용과 통합돼 전 세계 기후 조치 선언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작성자: 박정은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