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가까울수록 탄소배출 준다… 1000만 개 데이터로 입증한 '직주근접'의 기후 효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외, 도시 유형 분류의 정교화: 도시 형태, 자동차 통근, 관련 CO₂ 배출량에 대한 인과관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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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유형 분류의 정교화: 도시 형태, 자동차 통근, 관련 CO₂ 배출량에 대한 인과관계 분석'(Refining urban typologies: causal insights into urban form, car commuting, and related CO2 emissions)은 도시 중심지와 직장처럼 높은 목적지 접근성이 도시 밀도나 도로 연결성보다 자동차 주행 거리 단축에 더 강력한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베를린의 경우 높은 접근성과 밀도를 갖춘 지역에서 자동차 출근 거리를 최대 4.5km까지 단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베를린,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베이 에어리어, 리우데자네이루, 보고타 등 3개 대륙 6개 도시의 1000만 개 이동성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형태, 자동차 출근 거리, 관련 탄소 배출량의 인과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논문은 또한 중심지에서 10~40km까지 떨어진 교외 지역에서는 고밀도화 개발이 추가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이끌어냈음 밝혔다. 반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시 외곽 지역에서는 도시 형태 개선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차량 이용 자체를 회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이 논문은 펠릭스 바그너(Felix Wagner)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연구원, 니콜라 밀로예비치-듀퐁(Nikola Milojevic-Dupont) 베를린 공과대학교 연구원 등이 2026년 5월 온라인으로 발행했다.
작성자: 박정은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