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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리> 조인준, 이재은 기자의 기획 시리즈 ‘꿀벌을 살리자’는 2023년 7월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전문보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이 기획 보도는 2022년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뉴스트리를 통해 연재되었다. 해당 시리즈에는 기사 8편과 함께 유튜브 영상 2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 보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약 100억 마리의 꿀벌 집단 실종 사태 원인을 기후변화 측면에서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이상고온으로 인한 여왕벌의 이른 산란과 기생충(꿀벌응애) 발생, 기온 상승에 따른 밀원식물(아까시나무 등) 감소가 꿀벌 폐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짚어냈다. 나아가 꿀벌에게 설탕물을 먹이는 '사양꿀'이 꿀벌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현상과, 양봉을 생태계 이슈가 아닌 '축산'으로만 다루는 국내 정책의 문제점을 다뤘다. '마누카 꿀' 품질 관리에 엄격한 뉴질랜드, 농약 살포 전 고지를 의무화한 체코, 대안적 도시 양봉을 도입한 덴마크의 사례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생태계 전반에 초점을 맞춘 정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후재난 생태계파괴 멸종위기 생태계붕괴

<MBC강원영동>의 이준호, 홍한표, 배광우 기자가 취재한 단편 다큐멘터리 실종 해조류를 찾아서, 바다 기후변화의 숨겨진 이야기 ‘꽁치풀–바다의 속삭임’은 2025년 12월 방송기자연합회가 주는 제206회 '지역기획보도 부문 이달의 방송기자상' 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2026년 4월 특집 프로그램으로 전국방송에 편성되었으며,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대성 해조류로 과거 동해 생태계의 중요한 산란터 역할을 했던 '꽁치풀(삼나무말)'의 실종을 통해 바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추적한다. 특히 취재 기자가 1년여 동안 수심 15m 아래의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인해 한대성 바닷말이 사라지고 온대성 바닷말인 미역과 모자반이 그 자리를 차지한 해양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담아냈다. 또한 해안 개발로 인한 모래 쌓임과 온난화가 겹쳐 꽁치풀 서식지의 남방 한계선이 북위 38.6도의 강원도 고성 최북단까지 밀려올라간 현실도 짚어냈다. 나아가 집단 폐사로 형성된 바닷속 조개 무덤과 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새하얗게 변한 꽁치풀의 모습 등 수중 탐사 사례를 통해 일상화된 기후 재난의 실태를 고발하고 있다.
멸종위기 기후재난 생물다양성

< KBS제주>가 개국 72주년을 맞아 기획한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제주 기후 위기 보고서 ‘민둥바당’은 2022년 12월 방송기자연합회가 주는 제170회 ‘지역기획보도 부문 이달의 방송기자상’ 을 수상했다. 문준영, 양경배 기자가 제작한 이 단편 다큐멘터리는 2022년 12월 23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되었고, 본 방송에 앞서 2022년 11월 24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이 보도는 기후 위기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는 제주 해양 생태계의 실태를 현장 중심으로 추적했다. 취재진은 해조류가 사라져 벌거숭이처럼 변해버린 ‘갯녹음(백화현상)’이 온 바다의 모습을 기록했고, 수온 상승으로 인해 해녀들의 주 수입원인 소라가 동해로 북상하는 현상을 분석했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협력하여 제주와 동해 6개 해역의 소라를 채취해 성장 상태와 위 내용물을 비교·검토함으로써 기후 변화가 생물종의 생존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입증했다. 또한, 육상 채소를 성게의 먹이로 사용하는 자구책을 찾으려는 해녀들의 고충을 담아냈으며, 기후 위기가 단순한 생태계 변화를 넘어 고령화된 해녀들의 삶과 직결된 생존 문제임을 짚어냈다.
멸종위기 기후재난 생물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