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신문, 韓 원전 수출50년 족쇄
<서울경제신문> 조윤진, 주재현 기자가 취재한‘ 韓 원전 수출50년 족쇄’는2025년9월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420회'경제보도부문 이달의 기자상' 을 받았다. 모두3부로 구성된 이 시리즈 기사는2025년8월18일부터2025년8월19일까지 서울경제신문 지면 및 온라인을 통해 연재되었다. 이 보도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체결한 협정서의 독소 조항과 불평등 계약의 실체를 고발한다. 한수원이 원전1기를 수출할 때마다6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기자재 일감과1억7,500만 달러의 기술 사용료를 제공하고, 계약 불이행 시 즉시 인출 가능한4억 달러 규모의 보증 신용장까지 발급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구체적 수치로 드러냈다. 또한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차세대 원전 수출 시 미국 기관으로 한정된 검증 절차를 거치도록 제한한 조항도 확인했다. 아울러 배타적 시장 분할 합의로 인해 전 세계 입찰 예정 원전414기 중 한국이 진출 가능한 시장은38기(9.2%)로 대폭 축소된 현실도 파헤쳤다. 나아가 체코 원전 사업 수주를 성사시키기 위해 조급한 성과주의에 빠진 정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 국회 산자위의 집중 질의와 정부 차원 진상 파악 조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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