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기후 위기 인간
<KBS> 최수영, 송찬영 PD 등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기후 위기 인간’ 은 2025년 11월 한국피디연합회가 주는 제308회 ‘TV시사·다큐 부문 이달의 피디상’을 받았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다큐멘터리는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 인사이트’를 통해 KBS1 TV에서 방영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1부 ‘성난 물과 불’에서 해수면 상승으로 가슴께까지 물이 차오른 교실에서 공부하는 필리핀 바타산 섬의 학생들, 섭씨 50도의 폭염 속에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왕복 10km를 걸어야 하는 인도 라자스탄 소녀들의 고단한 삶을 담았다. 또한 홍수와 폭우로 고향을 잃고 빈민촌으로 이주해 열악한 저임금 노동으로 살아가는 방글라데시 기후난민들의 현실도 생생하게 조명했다. 2부 ‘사라진 계절’에선 주로 국내 사례를 다뤘다. 이상기후로 대형 산불을 겪은 경북 영덕 주민들의 참혹한 현실과 동해안에 갑자기 출몰한 대형 참다랑어로 혼란을 겪는 어민들, 냉해와 폭염을 피해 휴전선 근처 강원도 양구까지 사과 재배지를 옮겨야 했던 농부 등을 만났다. 이 다큐멘터리는 세계 곳곳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기후재난의 실태를 통해 기후 위기가 당장의 인간 생존과 직결된다는 걸 드러냈다.
…고향을 잃고 빈민촌으로 이주해 열악한 저임금 노동으로 살아가는 방글라데시 기후난민들의 현실도 생생하게 조명했다. 2부 ‘사라진 계절’에선 주로 국내 사례를…







